“사건 줄여줬다” 금품요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종)는 자신이 수사 중이던 대부업체 사장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뇌물 수수 등)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신모(41) 씨와 윤모(39)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 등은 지난 6월 당시 조사를 받고 있던 대부업체 운영자 이모 씨에게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사건 규모를 줄여줬다”며 그 대가로 5000만원을 요구, 조사가 끝난 뒤 1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건넨 이 씨는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 중이다. 또한 수사를 벌이던 4월에는 이 씨에게 특정 변호사 사무실을 연결해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 씨는 이 외에 지인 최모 씨를 통해 사설 카지노 운영자 박모 씨를 소개받은 뒤 최 씨를 통해 박 씨로부터 200만원과 대포폰으로 사용할 휴대전화 1대를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씨를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중간다리 역할을 한 최 씨 역시 제3자 뇌물 취득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kwy@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