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동물 엑스레이(X-Ray) 사진 대회’가 열렸다. 우승은 뱃속에 당구공 9개가 들어있는 사냥개의 X-Ray 사진이 차지했다고 영국 메트로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가장 괴상한 X-Ray 사진 대회는 애완동물이 얼마나 이상한 것을 먹었는지 보여주는 대회다. 가축병원뉴스(Veterinary Practice News)가 주최하고 미 전역의 수의사들이 자신이 진료한 동물 X-Ray 사진을 들고 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 우승 사진은 미 오레곤주 베이숄 동물 병원의 수의사가 제출한 것이다. 당구공 9개를 삼킨 사냥개의 주인은 “개가 뒤뚱거리며 걷자 이상함을 느껴 개를 동물병원으로 데려와 X-Ray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여한 다른 개의 뱃속 X-Ray 사진에선 주인의 인조 치아가 들어있었고, 한 잡종개의 사진에선 접착제통을 볼 수 있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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