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고기영)는 채권 추심금액을 약속한 만큼 의뢰인에게 주지 않고 자신이 챙긴 혐의(횡령)로 현직 변호사 이모(49) 씨를 1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9년 모 기업체 두 곳의 어음채권 120억원에 대한 추심권한을 신모 씨 등 세 명으로부터 수임한 뒤 추심금액의 50%를 갖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위 기업 중 한 곳의 주식을 채권에 대한 담보 명목으로 취득한 다음 12억원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4월까지 총 8억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계약대로라면 이씨는 4억1000만원을 신씨 등에게 돌려줘야 하지만 5000만원만 반환하고 나머지 3억6000만원은 가로챘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kwy@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