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하게 빗은 짧은 머리, 단정한 슈트, 그리고 스니커즈에 배낭. 일명 ‘뉴요커’의 출근패션이다. 꼭 뉴욕이 아니더라도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이런 패션의 남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어느새 일반화돼 어색하지 않은 차림이다. 최근엔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아예 점퍼에 배낭이 달려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도 등장했다.
하지만 흔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슈트 위에 바로 둘러멘 배낭이 어색한 남성들도 있다. 랩톱, 태블릿PC 등의 보급으로 인해 배낭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 남성들에겐 슈트 위 눈속임이 가능한 ‘백팩 점퍼’를 권한다.
로가디스 컬렉션 컨템포러리 브랜드 ‘모노 플러스(MONO+)’의 ‘백팩 점퍼’는 컬러나 소재감을 최대한 심플하게 마무리해 다양한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슈트 위에 가볍게 걸쳐도 좋고, 단품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훌륭하다.
로가디스 컬렉션 이재광 MD는 “그레이 컬러의 울 소재 팬츠, 또는 요즘 유행하는 배기 스타일 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같이 매치할 수 있는 이너웨어로는 짜임이 굵고 성근 스웨터로 좀 더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박동미 기자/pdm@heraldm.com 사진제공=모노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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