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원이 중년의 로맨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상원은 9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열린 SBS 새일일극 ‘내딸 꽃님이’(박예경 극본, 박영수 연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 “가족들이 편안하게 둘러앉아 볼 수 있는 드라마 기대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극중 자수성가한 패션의류의 오너 구재호 역을 맡은 박상원은 순애역 조민수와 중년의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상원은 “‘모래시계’와 ‘대망’에 이어 조민수와 3번째로 만나는 작품이다. 그와 극중반부터 만나서 중년의 농익은 원숙한 멜로를 그려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드라마의 중심이 젊은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사회 전반적인 시각으로 볼 때 대중들은 ‘중년의 사랑’에 목말라 있다”라며 “나와 조민수의 이야기가 중장년층에 관심을 끌었으면 좋겠다. 이런 소재가 잘 자리 잡아야지 향후 작가와 연출가들이 좀 더 다양한 소재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원 탤런트, 문화기관단체인 출생1959년 4월 5일 (대구광역시)소속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상원 탤런트, 문화기관단체인 출생1959년 4월 5일 (대구광역시)소속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딸 꽃님이’는 피한방울 안 섞인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 그리고 그들의 기구한 사랑과 운명을 그려가는 작품이다.

‘내딸 꽃님이’는 ‘당돌한 여자’의 박예경 작가와 ‘가문의 영광’과 ‘오! 마이 레이디’의 박영수 PD가 호흡을 맞췄으며, 박상원, 조민수, 이지훈, 최진혁, 손은서, 백종민, 김보미, 진세연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내딸 꽃님이’는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