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부동산 딜레마에 빠졌다. 급등한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규제책의 약발이 통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부동산개발업자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은 물론, 지방정부의 부채상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은행부실과 경기급락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마저 나오면서 부동산 경착륙이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부상했다. 더 나아가 세계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중국 부동산이 연착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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