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정부는 최근 미래에너지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을 발표, 2020년까지 관련산업에 42조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대책이 잇따르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대규모 재정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있다.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42조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신재생발전소와 설비확중이다. 총 33조원이 투입된다. 이외 ESS(에너지저장시스템)에 4조5000억원, 스마트미터에 2조5000억원, 친환경발전에 2조원 등이 투입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투자와 발전소 추가설치로 2015년 7.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9년 20.6%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이 석탄발전보다 효율이 낮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주요 연구기관의 결과는 그 반대다. OECD 산하기관 원자력기구 NEA의 5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육상풍력의 평균 발전단가는 MWh당 74.7달러로 천연가스(98.3달러), 석탄(76.3달러)보다 낮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력발전단가 하락은 폴리실리콘등 원자재가격하락이 1차적 요인이나, 세계 주요국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정부 지원 확대를 감안하면 하락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22.7%), 독일(19.5%), 영국(14.2%) 등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10%를 넘어섰고, 중국도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목표를 150GW로 확대했다.
이현주 연구원은 관련기업군으로 OCI, 한화캐미컬, 에스에너지, 동국 S&C, 태웅, 유니슨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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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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