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소재 전문업체 메타바이오메드(059210ㆍ대표 황민하)가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200만달러(약 23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16~19일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독일 ‘MEDICA 2011’에 참가해 200만달러 규모의 생분해성 봉합원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원사는 전 세계 7개 회사만이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술집약적 제품이다. 올해로 10번째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제품 ‘End Loop Suture’는 기존 제품과 달리 루프 부분에 매듭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시술 시 조직 손상이 적고, 매듭을 묶을 필요가 없어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함께 출품한 ‘Antibacterial Suture’는 기존 봉합사에 항균 물질을 더해 시술 봉합 부위에 세균 침투를 방지해주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황민하 메타바이오메드 대표는 “이 두 제품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매로 매출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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