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유지태, 전도연, 윤계상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최고 시청률 5.9%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8일 방송된 ‘굿와이프’ 1회는 평균 시청률 4%,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20~49세 남녀 시청층에서도 최고 2.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찍었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자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는 법정 수사극이다.
1회에서는 김혜경이 이태준의 사건 사고들로 인해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서중원의 로펌 변호사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경의 첫 사건은 남편의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다. 변호사로 복귀한 첫 날 갑작스럽게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법정에서 남편 이태준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한 아이의 엄마인 의뢰인을 진심으로 대한다.
결국 누락된 증거를 찾아내며 승소를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이태준이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람을 시켜 아내 김혜경의 상사인 서중원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이후 김혜경에게 전화해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항소심 일정이 결정됐다고 전하며 끝까지 자신의 적들과 싸워보겠다고 말하는 장면은 ‘굿와이프’ 1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혜경은 이태준과 전화통화 후 가족사진을 보고나서 준비해두었던 이혼서류를 서랍 깊숙이 넣으며 앞으로 전개될 그녀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여성 변호사이자 스캔들에 휩싸인 한 남편의 아내로서 어떤 변화와 성장을 거듭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리메이크 제작을 위해 프리덕션 단계에서 배우, 제작진, 원작자들이 많은 대화와 준비를 거쳤다”며 “오랜 기간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해온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회차를 거듭할수록 여성 법조인 전도연이 독립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며 “유지태를 둘러싸고 있는 숨은 이야기들과 다양한 법정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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