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138070)이 증시 데뷔 첫날 주가가 큰폭의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크게 출렁이고 있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진에스엠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9.67%(145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20분 현재 -1.0%(150원) 하락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1만5000원이었으며 시초가는 공모가와 동일한 1만5000원에 형성됐다.

1991년 신진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된 신진에스엠은 2001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국내 최초로 표준플레이트 사업을 개시했다. 국내 표준 플레이트업계에서 지난해 기준 약 7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다.

플레이트란 기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금속 가공물로 자동차와 반도체, 전자, 화학, 철강 등 모든 산업에 폭넓게 쓰이는 핵심 기계 설비 부품이다.

신진에스엠은 2010년에는 매출액 378억1800만원, 영업익 73억6400만원, 순익 61억77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액 231억6500만원, 영업익 59억2900만원, 순익 46억6800만원을 기록하며 3년 평균 영업익 성장률이 20%에 달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 지속과 중국 및 미국 경기둔화 우려감 등으로 2012년은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하기는 힘들 것이나, 기계산업의 표준화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대량수요 증가 및 균일한 품질과 빠른 납기 요구로 플레이트 시장도 표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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