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정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낙관과 비관이 교차한다. 어젯밤 유럽은 호악재가 겹쳤다. 유로존 긴급 구제금융 기금을 확대할 것이란 소식과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교차하면서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의 혼란스런 상황이 주가에 반영됐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52.30포인트(0.43%) 상승한 12,150.1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39포인트(0.11%) 오른 1,258.47을 기록했다.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6.20포인트(0.23%) 하락한 2,649.56으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9일 개최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재정위기 해법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과 파이낸셜타임스가 유로존 회원국들이 긴급구제금융 규모를 배로 늘릴 것이란 보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전일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란 보도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뉴욕증시에 앞서 열린 유럽증시 역시 혼조세였다. 독일 DAX 30 지수는 1.03% 하락한 6,042.97,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4% 내린3,187.33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는 0.21% 오른 5,579.84로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9센트(0.3%) 오른 배럴당 101.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3센트(0.76%) 상승한 배럴당 110.64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떨어졌다. 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2.70달러(0.2%) 내려간 온스당 1,7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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