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처한 구조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몸을 던져 구조대원의 귀감으로 꼽힌 신동철 소방교(34ㆍ사진ㆍ충남 서산소방서)가 올해 ‘최고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소방영웅 8명이 탄생했다.
신 소방교는 7일 서울 마포구 S-oil 회의실에 소방방재청과 S-oil,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하는 2011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최고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신 소방교는 2004년 특채로 임용된 후 구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주력했으며, 특히 지난 3월19일 소방헬기 추락 시 본인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들어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신 소방교의 활약으로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이날 신 소방교에게는 상금 1000만원 및 5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이 주어졌다.
이어 김봉선 소방장(서울 서초소방서), 박창석 소방장(인천 부평소방서), 김진설 소방위(대구 달서소방서), 송병익 소방경(강원 춘천소방서), 손기태 소방위(울산 온산소방서), 김갑수 소방장(충북 증평소방서), 박종식 소방위(전남 순천소방서) 등 7명이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들 영웅소방관이 소속된 소방서에도 별도로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에스오일과 소방방재청이 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약정을 체결해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위탁해 소방영웅지킴이 행사로 현재까지 발전해 왔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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