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31분께 코레일공항철도 인천방면으로 향하던 마지막 열차가 계양역에서 1.3km 떨어진 선로 위에서 동결방지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56)씨 등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B(39)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치료받고 있다.
선로 주변에서 함께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은 다행히 피해를 보지 않았다.
공항철도의 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작업 승인 뒤에 관제실에 보고까지 하고 선로에 들어가는데 이들이 이런 절차를 생략하고 작업을 시작했다”며 “현재 이유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작업 승인 시간은 막차가 계양역 다음 역인 검암역에 도착하고 난 뒤인 0시50분이며 근로자들은 선로 동결방지 작업에 이틀째 나섰다가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공항철도 관계자들을 불러 이들이 승인 없이 작업을 벌인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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