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11548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상장한 씨유메디칼은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4000원(33.3%) 오른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이후 개장과 거의 동시에 시초가보다 2400원(15.0%)오른 1만840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대비 53.3% 오른 가격이다.
씨유메디칼은 국내 AED 시장점유율 48%로 앞도적인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이다. 올해는 이보다 약 3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매출의 35%는 내수, 65%는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의 AED 공공장소 구비의무화 정책 등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2008년 이후 연평균 96% 성장하고 있다. 해외부문도 공모자금을 활용해 유럽 현지지사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씨유메디칼 분석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AED 원천기술을 확보한 업체는 동사를 포함 6개사에 불과하다. 최근 심장충격기 시장은 AED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AED 구비의무가 통과돼 해당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설치의무화 대상 중 92.0%를 차지하는 공공주택이 2011년부터 설치의무 대상처로 포함돼 앞으로도 양호한 AED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은 최근 2년간 연평균 30% 외형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7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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