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만3000원(2.26%)오른 14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9만5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1일 경신한 52주 신고가를 새로쓰며 150만원을 넘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올해 2분기에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성적표로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어선 것은 9분기 만이다.
이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양상이다.
이날도 매수 상위 창구는 모건스탠리, CS, 맥쿼리, UB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다수 차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사실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라며 “브렉시트로 환율 등 대외 변수의 변동성이 여전히 부담이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주가도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채 점진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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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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