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시민들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은 점심 식사를 막 시작하려는 시간 터져나온 긴급 속보에 TV 등을 지켜보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의 아이디 y*o****는 “김정일 사망소식 에 잘됐다고 기쁨의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한편으론 우리나라에 무거운 짐이 생기는 것 같아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아이디 비*샘은 “김정은이 어떻게 결정할지가 관건이겠죠. 젊은 혈기에 상생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텐데 기쁨보다는 충격과 걱정이 앞서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의 대화명 ‘윤성**’는 “김정은이 날뛰지 않을지 무서워지네요. 비상식량 준비해야 하나요”라며 걱정했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라면, 생수 사놓고 차에 기름 가득 넣어놔야 겠어요”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