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개통 1년 동안 이용객이 3배로 늘어난 30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서울역까지 전구간 개통한 이후 지난 27일 현재 누적 이용객은 3221만4212명으로 하루 평균 8만850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구간 개통전인 지난 2010년도의 누적 이용객 1004만3727명, 하루 평균 2만7517명에 비해 221% 증가했다.

이는 코레일 인수전인 2009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하루 평균 1만9611명 보다 351% 증가했다.

또, 전구간 개통 당일 하루 이용객은 6만7348명이었으나 지난 27일에는 84% 증가한 12만4308명을 기록, 1년만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구간 개통후 최고 이용객은 지난 23일 13만5683명이었으며, 지난 7월8일에는 11만579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공항철도측은 “2단계 개통후 수도권 지하철 및 KTX와 편리하게 환승ㆍ연계돼 이용편리성이 향상된데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편리성이 알려지면서 해외갈 때 서울역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구간 개통으로 영업거리가 1단계의 37.6km에서 58km로 늘어나고 운행횟수도 하루 214회에서 422회로 증가됨에 따라 지난 1년간 누적 열차 운행거리도 740만4025㎞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서울~부산(410km)을 9030회 왕복한 거리이며, 지구둘레(약 4만㎞)를 185번 운행한 거리에 해당된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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