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힌드라앤드마힌드라 사가 최근 파산을 신청한 스웨덴 자동차업체 사브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힌드라는 지난해 11월 쌍용자동차를 5225억원에 인수했다.
지난 30일 블룸버그에 이어 31일 인도의 한 경제지(더 이코노믹 타임스)도 이런 내용을 보도했다. 마힌드라는 최근 스웨덴의 사브 파산관재인과 만나 일부 공정 또는 회사 전체 인수를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힌드라 재무담당 최고 임원인 바랏 도시도 사브 관재인을 만난 사실을 시인했다.
64년 역사의 사브는 자금조달을 못해 지난 19일 스웨덴 베네르스보리 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사브 운영회사인 스웨디시 오토모빌은 사브를 중국 기업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2010년 2월 사브를 매각한 GM은 자사의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며 매각 자체를 반대, 파산절차에 들어가게 했다. GM은 사브의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과 부품을 제공해왔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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