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에서 총 552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93명의 사상자(사망 28명ㆍ부상 165명)와 14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서울 소방관들은 5분마다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11년 재난사고 및 119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화재는 2010년보다 3.9%(205건)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6.1%(37명), 재산피해는 1.1%(1억6400만원) 감소했다.
또 하루 평균 15.1건의 화재가 발생해 건당 평균 3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7%(252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배선 노후 등 전기적 요인 31.3%(1729건), 방화 8.1%(448건) 순이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중 담뱃불로 인한 화재 1194건, 음식물 조리 부주의 572건, 화원(火原)을 방치한 사례 228건 순이었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노후된 전기배선과 과부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화는 사회 불만으로 인한 단순 우발적 사고가 많았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지난해 총 9만4738건 출동, 7만7634건의 안전조치를 취했고, 1만9119명(사망 301명, 부상 3456명, 구조 1만5362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일일 평균 5분마다 구조 출동한 셈이며, 2010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15%(1만2364건), 안전조치는 17.1%(1만1332건), 구조인원은 16.5%(1만2711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출동 순위는 화재가 1만62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내갇힘 1만1676건, 교통사고 3991건, 승강기사고 4272건, 수난사고 1424건, 산악사고 1281건 순이었다.
이밖에 시 119구급대는 4만9800건의 구급출동으로 27만4687명에게 응급처치를 해 주거나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구급출동 원인은 급ㆍ만성 질병이 15만8892건, 추락이나 낙상이 4만2886건, 사고부상 3만5962건, 교통사고 3만854건, 심장질환 6093건의 순이었다.
연령별 응급처치 현황은 50대가 4만862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만8731명, 70대 3만7357명 순이었으며, 60대 이상 노인환자가 전체 구급인원 중 10만1085명으로 36.8%를 차지했다.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새해에도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복지는 시민의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민 안전과 복지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