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는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 연극 ‘로미오와 쥴리엣’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어린이도 볼 수 있도록 꾸민 가족극 시리즈 중 하나다.

공연시간은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고, 화~금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2시와 5시다. 설연휴인 22~24일은 공연이 없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R석 3만원이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지하1층에서는 29일까지 ‘맛있는 미술, 아트(Art) & 쿡(Cook)’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22명의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 작품들이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와 함께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쿠키 만들기는 평일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5시20분 사이 매시 20분마다 진행된다. 머핀 만들기는 토, 일요일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열린다.

평일 쿠키 만들기는 참가비 8000원, 주말 머핀 만들기는 참가비 1만5000원이다.

참가하려면 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02-399-1152)로 문의하면 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 있는 전시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 역사교육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한글을 그리다-나만의 한글 캘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글 역사와 한글 디자인 캘리그라피(손 글씨) 장르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자신의 손 글씨로 족자를 무료 제작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세종ㆍ충무공이야기 홈페이지(www.sejongstory.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세종이야기 한글 갤러리는 29일까지 ‘한글 일일 달력전’과 새해 덕담을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준비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