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나운서가 KBS2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금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개콘 생활의 발견’ 코너에 깜짝 출연해 송준근의 지적인 연상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극중 송준근으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은 신보라가 불쾌하다는 듯이 “이 아줌마는 뭐냐”고 묻자 이금희는 “아줌마가 아니라 아가씨다”라고 태연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준근과 신보라의 잘못된 단어를 즉석에서 바로잡으며 아나운서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송준근이 “우리는 6월부터 만났다”에서 6월을 ‘육월’로 발음하자 “준근 씨 ‘육월’이 아니라 ‘유월’입니다”라고 차분히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신이 아나운서면 다냐?”는 신보라의 말에도 이금희는 “저는 평범한 여자이다. 매일 아침 8시25분 마당에 나가는. ‘아침마당’ 꽤 괜찮다”며 자신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KBS 아침방송 ‘아침마당’을 능청스럽게 홍보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이금희의 개콘 출연에 네티즌들은 “골드미스 이금희 씨 센스만발이네요” “고정으로 나오셔도 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

예능/KBS 개그콘서트/이금희 개콘 출연, “나 아줌마 아니고 아가씨”…태연한 개그본능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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