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왕)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 고천동 주민센터가 지난 11일 왕곡동 사천로 11번지 신청사로 이전했다.
부지면적 1710㎡에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6985㎡)로 지어진 신축 주민센터는 작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일 준공됐다.
신축 주민센터는 건물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배치됐고, 2층에는 강당, 3층에는 헬스장 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육아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둘어섰다. 주민센터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주민휴게실로 이용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86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있다.
그동안 기존 고천동 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에 지어진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컸다.
김성제 시장은 “신축 고천동 주민센터는 의왕시 관내 6개 동 주민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져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층의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시민의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 지금까지는 시에서는 부곡동 및 내손2동 주민센터에 설치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육아나눔터는 취학 전 자녀를 둔 시민이면 품앗이 그룹 활동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429-8931)에 신청하고 이용시간을 지정받으면 된다.
고천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신축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8월부터 새 주민센터에서 개강하는 시민 문화강좌 접수는 18일부터 받는다. 주민센터 신축 및 문화강좌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천동 주민센터(031-345-3121~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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