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반지 2억원…웨딩드레스 3000만원…

[베이징=박영서 특파원] ‘다이빙의 여제’ 궈징징(郭晶晶)과 홍콩 재벌3세 훠치강(藿啓剛)의 결혼이 수천만위안이 드는 초호화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7년간의 연애 끝에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올리는 두 사람은 최근 영국 런던의 명품가로 혼수용품을 사러 갔다.〈사진 위〉 이들이 고른 다이아반지, 웨딩드레스, 수정슈즈만 쳐도 가격은 100만위안을 훌쩍 넘는다. 궈징징은 결혼반지를 50년 역사의 고급 보석매장 ‘루시에 캠벨(Lucie Campbell·사진 아래)’에서 구매했다. 그의 다이아몬드 반지는 3캐럿으로 판매가격은 109만위안(약 1억9500만원)이다.

궈징징이 선택한 드레스는 유럽의 신부들이 ‘꿈의 드레스’라고 부르는 ‘프로노비아스(PRONOVIAS)’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품으로 유명 고객으로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가수 마돈나, 배우 앤절리나 졸리 등이 있다. 궈징징의 웨딩드레스는 ‘몽환’시리즈의 하나로 가격은 17만8000위안(약 3168만원)에 달한다.

궈징징의 웨딩슈즈는 유명 브랜드 ‘지나(GINA)’의 은백색 수정힐이다. 표면은 낙타가죽이 감싸고 있고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수정이 가득 박혀 있어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수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홍콩과 베이징에서 두 번 치러진다. 특히 홍콩에선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볼룸을 닷새 동안 빌려 식을 거행하고 피로연도 베풀 예정이다. 결혼식에 드는 비용은 모두 신랑 쪽이 댈 것이라고 한다. 훠치강은 그간 나름대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궈징징을 위해 초호화판 혼례를 갖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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