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하수 처리장
3억5000만달러에 수주
현대건설이 중남미 콜롬비아 건설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5일 현대건설은 최근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사업청(EPM)에서 발주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베요 하수처리장 공사’를 공동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중남미시장 확대를 위해 작년 10월 콜롬비아에 보고타 지사를 개설한 이후, 이번에 첫 공사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000년 9월 브라질에서 포르토 벨호(Porto Velho)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03년 말에 완공한 바 있다.
이번 공사는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서북쪽 240㎞에 위치한 안티오키아주 베요시에 하루 처리용량 43만 톤의 하수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악시오나 아구아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아래, 40년이 넘는 해외공사 경험을 토대로 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경험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동 중심의 시장에서 범위를 넓혀 중남미(콜롬비아ㆍ베네수엘라ㆍ칠레ㆍ브라질 등), 아프리카, CIS 등지로 수주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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