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경기가 급격히 위축돼 작년 건설업 대출규모가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1일 한국은행의 ‘2011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4분기 전체 산업대출 규모는 전분기보다 2조8000억원 늘었다.
산업대출 규모는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연속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지만 건설업은 4조3000억원 줄었다.
금융기관들이 자산건전성을 높이고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주력하면서다.
건설업 대출은 지난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조1천억원 늘어난 것을 빼곤 2010년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말 기준 대출 잔액은 50조원에 그쳤다.
반면 제조업 대출이 4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음식료품ㆍ동차ㆍ트레일러 등의 대출은 늘어났으나 석유ㆍ화학ㆍ의약품ㆍ플라스틱ㆍ섬유ㆍ의복ㆍ신발 등에 대한 대출은 줄었다. 서비스업 대출은 6조8000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금융ㆍ보험업, 도ㆍ소매, 숙박ㆍ음식점업에 대한 대출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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