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급생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던 경기도 A고등학교에서 학생 인권을 보호해야 할 ‘인권부장’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박모(45) 교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학생 인권부장인 박 씨는 지난 2014년 8월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제자인 B양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한적한 골목으로 가 B양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A양을 모두 세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은 박 씨를 직위해제하고 다음 달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료 교사들은 박 씨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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