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정기 주주총회 개최일을 13일에서 23일로 연기했다고 9일 밝혔다.
거래소가 주총일을 나흘 앞두고 일정을 돌연 연기한 것은 이번 주주총회 안건 중 하나인 상임감사 선임을 두고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조는 상임감사 선임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주장하고 있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물이 상임감사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거래소 상임감사는 지난 1월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김덕수 전 상임감사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후 공석 상태다.
거래소는 이번 주총에서 상임감사 선임 외에도 본부장 3명과 비상임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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