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4ㆍ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 14명으로 구성된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는 12일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광옥 전 의원 등 구(舊) 민주계가 ‘정통민주당(가칭)’ 창당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가 이어지면서 탈당자 연대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주목된다.
정두환(서울 금천)ㆍ양홍관(경기 남양주갑) 등 14명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당내 특정계파의 권력 투쟁이 민주통합당을 좌초시키고 있다”며 “통합의 의미는 밀실공천장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비판했다.
현재 법원에 공천 결정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검찰에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한 고발장을 제출한 이들은 단수ㆍ전략공천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이후 국민경선을 요구하며 영등포 당사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여왔다.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의 한 관계자는 ‘정통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오래 전부터 물밑에서 논의가 진행돼왔고 현재도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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