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희진이 신동엽 때문에 김현주에게 화풀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역대 시즌 MC들인 신동엽,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함께 한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랜만에 꾸며진 ‘반갑다 친구야’ 코너에서 우희진은 신동엽의 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우희진은 “신동엽 씨에게 서운한 것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신동엽 씨가 굉장히 술을 좋아해서 촬영할 때 많이 늦었다. 사실 학교 선배라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꾹 참았다”고 털어놨다.

신동엽과 우희진은 1993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우희진 /  ‘해피투게더’ 우희진, 김현주에게 화낸 이유는?
우희진 / ‘해피투게더’ 우희진, 김현주에게 화낸 이유는?

우희진은 “하루는 신인배우 매니저가 길을 헤매서 촬영이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취소됐다. 나에게 말도 안 해주고 모두 갔다”면서 “신인배우가 많이 늦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동안 신동엽 씨에게 쌓인 것 때문에 사과를 꼭 받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우희진은 “전화로 화를 냈는데 그 배우가 내가 있는 줄 몰랐다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며 “오해가 풀렸는데도 그 이후로 볼 때마다 어색해서 미안한 마음을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당시 우희진이 화를 냈던 신인배우는 김현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희진은 김현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희진 외에도 이효리의 친구로 옥주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