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택배사업 확대에 본격 돌입한다.
CJ GLS는 아라멕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전 세계 59개국 33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아라멕스의 국제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GLS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제 택배 서비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 국제택배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배송에 3~5일이 걸렸지만, CJ GLS는 두바이까지 하루만에 배송이 가능할 만큼 소요 시간을 평균 2일 가량 단축시켰다. 배송 요금 역시 10% 이상 저렴해졌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허욱 CJ GLS 글로벌본부장은 “CJ GLS가 보유한 국내 택배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역량과 아라멕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 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멕스의 알 제다(Al Jeda) 아시아 지역 CEO는 “종합 물류 서비스 역량을 갖춘 CG GLS가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라멕스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 물류업체다. 지난해 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아랍계열 기업 최초로 미 장외주식시장 나스닥(NASDAQ)에 상장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두바이 증시에 상장돼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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