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2일 울산공장이 대기오염물질 저감 우수사업장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기업별 대기 오염물질배출 저감활동을 촉진하고자 환경부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울산지역 1단계 자발적 환경협약’ 이행실적 평가 및 분석에서 23개 참여사업장 중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그린 컬처, 그린 프로세스, 그린 프로덕트’로 실천 로드맵을 진행했고 평가 결과, SOx(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 및 먼지 배출량을 63.4% 줄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생활계 폐목재(우드칩)를 산업용 에너지로 전환하는 ‘에코그린 보일러’를 가동해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하고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기여했고 인근 용연하수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산업용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방지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바이오디젤 부산물(ECO-300)을 산업용보일러의 연료로 대체해 황화합물 배출을 없애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바이오디젤 수준의 높은 연소효율을 실현했다.

오명환 울산공장 공장장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최고의 친환경사업장에서 친환경소재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내 23개 기업은 지난 9일 정부와 향후 5년간 참여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울산지역 2단계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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