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취업 선·후배 참석 입사 관련 궁금증 질의응답 페북·온라인 생중계 이채 CJ그룹이 토크쇼 형식의 독특한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CJ그룹은 지난 12~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4회에 걸쳐 4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인 ‘CJ 힐링시티’를 열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방송인 신영일 씨와 사내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직원 패널과 멘토 등이 참여해 자유로운 질문을 주고받으며 실제 방송 토크쇼처럼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도 입사할 수 있나요?”, “면접 때는 꼭 ‘각정장’을 입어야 하나요?” 등 평소 입사와 관련해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고, 패널로 참석한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답변했다.

취업 선후배 토크쇼에 이어 5명씩 모여 점심도시락을 먹은 뒤 영화 ‘화차’를 관람하면서 취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그룹 페이스북과 실시간 TV 서비스인 티빙(tiving)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에 앞서 CJ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에도 취업준비생을 CJ제일제당센터와 CJ E&M센터로 초청해 ‘CJ 오픈하우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색적인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정국 CJ그룹 인사팀 부장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채용설명회를 탈피하고 쌍방향 소통을 통한 올바른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는 이색 채용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가 14일 서울대 강의실을, 15일엔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연세대를 직접 찾아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회사 비전을 소개하는 등 ‘찾아가는 CEO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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