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음식은 사람의 생명도 구한다.
3월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 김상래)의 첫 회에는 주인공 금희(박선영 분)가 미국 대사 부인의 급체를 김치로 응급조치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극중 대통령(현석 분)의 별장에서 각국 외교사절들에게 베푼 연회에서 미국 대사 부인은 일시적 대사 저하증으로 급성 위장장애로 실신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한의사 금희는 무즙과 생강즙을 섞은 광천수동치미를 먹여 미국 대사 부인을 깨어나게 만들었다.
대통령 연회의 총책임자였던 전통음식 무형문화재 박계향(고두심 분)은 “실제로 광천수동치미는 역사 속 인물을 살린 명약이다”며 “연산군은 사냥한 꿩고기를 먹고 급체해 위급 상황에 처했는데 궁중전의가 올린 동치미를 마시고 생명을 구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의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우리나라 김치와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불후의 명작’은 주말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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