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미국산 쇠고기 시장개방 확대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성장 촉진제 락토파민이 함유된 수입 쇠고기 유통을 막기위해 수입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대만 식품약물관리국은 20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호주, 파나마, 니카라과산 수입 쇠고기에 대해 선적분 도착시마다 검역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만 정부의 이번 발표는 락토파민이 첨가된 사료를 먹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수입을 재개하기로 방침을 세우면서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만 정부는 수입 쇠고기 검역 강화로 대만 소비자들의 국내외 쇠고기 기피 현상이 진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올해 초 락토파민이 잔류된 수입쇠고기를 유통 과정에서 적발해 회수한 바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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