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된 재판에 외압 행사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이슈 털어주는 남자’에서는 2011년 3월16일 류충렬 전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3월말에 끝날 수도 있고 지금까지 상당히 희망적이다. 기대해도 좋다. 벌금”이라고 전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 ‘이슈 털어주는 남자’는 지난해 3월17일 있었던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과 장진수 전 주무관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최 전 행정관이 “민정에서 이야기도 그렇고 장 전 주무관은 벌금형 정도, 그리고 진경락 전 기획총괄실과장은 집행유예상태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발언한 사실도 드러났다.
민정수석실이 재판진행 과정에 개입한 또 다른 녹취도 공개됐다.
최 전 행정관은 “민정에서 재판기록에대한 검토가끝났다”라며 “사안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민정수석실이 재판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한편 장 전 주무관은 2010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4월 2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선고받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gorgeous@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