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귀국은 총선 이후에

[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 씨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의 작성자인 치과의사 신명(51) 씨가 “가짜편지의 알려지지 않은 배후가 폭로되면 국정과 정국에 큰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국을 결심한다면 이번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 날을 골라 한국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6면

그동안 미국 텍사스에 머무르다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신 씨는 헤럴드경제와 단독으로 만나 “한국에 들어가서 조사를 받게 되면 알려지지 않은 배후인물과 윗선이 누구인지 밝힐 것이며, 이를 입증할 정황증거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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