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목질자재 기업 동화홀딩스(회장 승명호) 노사가 2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냈다.

동화홀딩스는 동화기업, 동화자연마루 등이 소속된 자회사 노동조합과 최근 201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데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동화는 2년 연속 무교섭 임협 타결과 함께 1988년부터 24년째 무분규 임금협상 기록도 이어나가게 됐다.

노조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올해 회사의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임금에 관한 제반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측은 “동종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 타결을 하게 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진 중인 ‘위대한 일터(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화는 지난해 12월 현장 기술직군의 근무방식을 3조3교대에서 3조2교대로 변경해 휴일 수를 늘렸다. 또한 기술직에 대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해 관리직과 동일하게 사원-대리-과장으로 승진하는 직급체계를 마련했다.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오른쪽>는 임윤선 노조위원장과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동화의 기업문화가 노사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화홀딩스, 임금협상 2년 연속 무교섭 타결…24년 무분규 협상
동화홀딩스, 임금협상 2년 연속 무교섭 타결…24년 무분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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