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의 4인치 보급형 단말기인 아이폰SE 구매자 10명 가운데 겨우 4명이 아이폰SE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3월 초 전격 출시된 아이폰SE은 아이폰6s와 비슷한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절반 정도여서 출시 직후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재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그만큼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 IT 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PhoneArena)가 최근 아이폰SE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폰 아레나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이폰SE 구매자 978명을 대상으로 구매 만족도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33명(44%)만 '만족한다'고 답했다.또 '아이폰6s 또는 아이폰6s 플러스를 구입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1명(29%)에 달했고 '아이폰5s(또는 아이폰5)으로 남아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7명(11%)으로 집계됐다.이에 대해 폰 아레나는 아이폰6s에는 3D 터치 등 아이폰SE보다 더 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데다 아이폰5s은 현재 문제없이 작동됨에도 불구하고 아이폰SE보다 시세가 낮다는 점 등의 이유가 아이폰SE 구매자들의 심격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지난달 30일에는내년 봄 아이폰SE의 차기 버전인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IT 전문 매체 M.I.C.개짓(M.I.C.Gadget)은 이날 애플이 아이폰SE 차기작인 아이폰7 SE(가칭)를 내년 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아이폰7SE에 아이폰7에 탑재되는 A10칩 프로세서와 1200만 화소급 카메라, 4K 비디오 촬영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가격에 대해서는 16GB 모델이 399달러(한화 약 46만1천600원), 64GB 모델이 499 달러(약 57만7천300원)가 각각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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