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장애인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은 제32회 장애인의 날로서 이날 공단 측은 1ㆍ2급 지체, 뇌병변 및 기타 1ㆍ2급 휠체어 장애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타시도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 서비스를 한다.
이용 신청은 평소와 같이 공단 측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http://calltaxi.sisul.or.kr)나 전화(1588-4388)로 하면 되며 청각 장애인인 경우 문자메시지로도 접수할 수 있다.
공단은 이날 가용한 모든 차량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20일 장애인콜텍시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조금씩 기부한 거스름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으로 등록된 중증 장애인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 편부모 가정 장애 어린이 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한다”며 “차 안에 비치한 저금통에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거스름돈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측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지난 2003년 도입됐으며, 현재 330대가 운행하고 있다.
이용선 이사장은 “고객 요구에 맞춰 고지대든 골목이든 원하는 곳까지 찾아가 목적지까지 태워다 드리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등 일반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요금은 5㎞까지 기본 1500원으로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고, 20㎞를 갈 경우 일반택시보다 22% 저렴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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