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6개월간 매주 주말 서울시내 명소 4곳에서 시민들에게 5000원을 받고 캐리커쳐를 그려준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광화문 해치마당,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뚝섬유원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 4곳이며, 기간 내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그려준다.
캐리커쳐는 각 장소당 만화가 3~4명이 5000원을 받고 그려준다.
시 관계자는 “만화가들이 그리는 캐리커쳐는 그리는 도중 시민들과 대화하며 작가 고유의 기법을 사용해작품 속에 이야기를 넣는 등 일반 캐리커쳐와 차별화 되는 수준 높은 작품”이라며 “이런 작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5000원만 받고 그려준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만화가들과 함께 캐리커쳐 행사장에 찾아오기 어려운 취약 계층을 직접 방문해 캐리커쳐를 무료로 그려주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5월과 7월, 9월에 각각 소아병동, 고아원, 양로원을 찾아갈 계획이다.
지난해 4월 2일~10월 23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총 1만224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시는 12월까지 행사를 연장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문화산업과(02-2171-2440), 서울애니메이션센터(02-3455-8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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