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찰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성주 억류 사건에 대한 전담반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일어난 폭력사태에 대해 채증자료 분석에 주력, 가담한 인원이 특정되면 소환한다는 입장이다.
18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경북 성주를 방문했을때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해 김우락 경북경찰청 수사과장 등 인력 20여명으로 구성한 전담반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전담반은 지난 15일 폭력사태 현장에서 채증한 사진, 동영상 판독으로 날계란 투척 등에 가담한 인원이 특정되면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하지만 영상 자료만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해야 해 불법 행위자를 소환 조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설명회가 파행되는 과정에서 외부인이 개입이 있었는지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 황 총리가 탄 차가 성주군청에서 성산포대로 가다가 주민 A씨(39)가 탄 차와 충돌한 사고도 조사중이며, 황 총리가 탄 차를 운전한 경찰관, A씨 등을 조사한 뒤 판단할 계획이다.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은 불법행위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주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15일 집회 참가자 중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북경찰청이 수사전담반을 꾸려 황 총리 방문 시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수사 방향은 외부세력 색출 보다는 그날 있었던 불법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민들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사드를 성주에 배치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