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19일로 예고됐던 대구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 임금협상 타결로 철회됐다.
대구시와 시내버스노조, 버스운송사업조합은 17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시내버스 노·사·정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 앞서 노사는 임금인상과 호봉체계 조정에 전격 합의했다.
노사는 임금을 시급 3.43% 인상하고 1호봉 근속 기간을 1년 미만에서 3년 미만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시급 8.2%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월부터 버스조합 측과 8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5일 조합원 90%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사가 서로 양보해 합의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노사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거둬 다행”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사진설명: 대구 시내버스 노사정 상생협약식 모습[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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