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153개소의 모범음식점에 손님들의 의견을 담아 전달하게 될 ‘맛 소리함’을 6월 중 설치ㆍ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맛 소리함’은 손님들이 이용후기와 만족도 등을 평가ㆍ작성 후 투입하는 모범음식점에 비치된 함을 말한다. 맛소리 신고엽서에는 음식점의 친절도, 음식종류, 맛, 위생상태, 서비스 만족도, 시설상태 등 종합적인 이용평가 사항이 담겨있다. 구 홈페이지에도 맛 소리 온라인 설문코너를 마련해 모범음식점 이용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한다.
구는 이러한 맛 소리 평가내용을 분기별로 수합해 음식의 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 분석결과를 해당 모범음식점과 인터넷에 공개해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주고 영업주의 경영에 참고토록 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재지정과 시설개선 자금 지원 등을 위한 기준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범음식점에 대한 평가는 시설, 음식 종류․가격 등 단편적인 면에 치중되어 왔다”며, “고객들의 이용만족도 평가를 병행하여 식품위생과 수준 높은 음식문화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전체 음식점의 5%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으며, 구는 전체 4760개소 중 3.2%인 15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위생관리과(02-2600-5826)으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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