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누리텔레콤(040160)이 20일 전력난 심화에 따른 수혜감 기대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누리텔레콤 주가는 590원 오른 4525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증권 윤정선 연구원은 이날 “전력수요 급증으로 블랙아웃 사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구축이 전력난 해결의 현실적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스마트 그리드가 상용화되면 실시간 전력 단가를 토대로 자동 전력조절이 가능,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우리나라도 제주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지난 2009년 G8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로 선정돼 정부에서도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은 점차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관련 종목으로 삼성SDI, LS산전, 포스코 ICT, 누리텔레콤, 일진전기, 비츠로셀, 피에스텍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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