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상범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제12차 아셈 인권 세미나 - 정보통신기술과 인권’를 개최한다.
아셈(ASEM: Asia-Europe Meeting)은 아시아와 유럽 48개국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정상회의를 비롯해 각 분야 장관회의, 인권세미나 등 형식으로 다양한 정치ㆍ경제ㆍ문화ㆍ인권 등의 의제를 다룬다.
이번에 개최되는 ‘아셈 인권 세미나’는 1997년 아셈 외교부장관 회의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대표들이 인권을 주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채널로서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권, 정보격차 등의 정보통신 분야 인권 관련 과제가 처음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역대 세미나 최초로 ‘사전회의’가 개최된다. 사전회의는 27일 ‘정보화사회에서 프라이버시권과 표현의 자유의 균형적 조화’를 주제로 개최되며 그 동안 아셈세미나가 회원국별 소수 인원만 참여하도록 제한된 점을 극복하고 국내인사들이 다양한 정보인권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회의에서는 정보인권분야의 대주제인 프라이버시권과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각각의 영역에서 발행하는 문제들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이 발제를 하고, 미쉘 필롤(Michel Filhol) 아시아유럽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12차 아셈인권세미나의 주요발제ㆍ토론자들이 패널로 참가한다.
인권위는 이번 사전회의 및 제12차 아셈인권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보화 시대에서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아시아ㆍ유럽지역 내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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