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밀실처리’ 논란을 빚고 있는 한ㆍ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ㆍ정보보보협정) 체결이 결국 연기됐다. 정부는 당초 29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정보보호협정의 체결을 연기하고 서명전에 국회에 먼저 설명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여야의 요구에 따라 서명전에 국회에 먼저 설명키로 했다”며 “향후 일정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보보호협정의 보류 및 유예를 공식 촉구했으며, 청와대와 외교통상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연기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원내대표가 조금 전 정부 측에 곧 체결 예정인 한일정보보호협정의 유예를 강력히 촉구했다”면서 “아무리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해도 반드시 국회 외통위나 국방위에 보고하고 국민의 검사를 맡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 정서에 반하는 문제도 있고, 또 절차상으로 잘 알려지지도 않은 채 급하게 체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너무 부적절하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 더욱더 강력히 보류 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보류를 요구했기 때문에 정부 안에서도 검토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 뒤 정부가 체결을 강행할 경우의 대책에 대해서는 “국회가 나름대로 대책을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한ㆍ일 양국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한일정보보호협정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었다.
/shindw@heraldm.com
hanimomo@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