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악의 근원’을 없애겠다며 교회 등에 불지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6일 서울ㆍ경기 일원 종교시설에 불을 지른 신 모(72)씨에 대해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전날 하루에만 서울 송파구 장지동·중랑·노원구와 경기 군포시 일대 교회와 창고 5곳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 조사결과 청송교도소 출신 갱생모임인 B회 회장 출신으로 A교회가 속한 C선교회를 설립 운영하던 중 교회 가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면서 회원간 다툼이 일자 악의 근원을 없애겠다며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자신의 범행을 악을 심판하는 행위라 생각을 하고 있으며 검거 후에도 범행에 대해 뉘우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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