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백화점이 지난 3월 들여온 미국 유명 편집매장 ‘키슨(KITSON)’이 영등포점에 이어 지난달 15일 잠실점에 입점하며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잠실점의 ‘키슨’ 매장은 80.3㎡로, 영등포점 내 매장(132.2㎡)에 비하면 다소 작은 규모다. 그러나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영(young)’ 콘셉트를 살려 변신하고 있는 잠실점의 전략에 적합한 선택이란 평가다.
‘키슨’은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감성을 움직이는 브랜드 제품을 주로 들여놓는 편집매장이다. 프리미엄 진 브랜드 ‘트루릴리전’이나 양털부츠로 유명한 ‘어그’ 등이 글로벌 인기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브랜드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셔츠 3만5000~20만원선 등으로 폭이 넓다. 엠마 왓슨이나 제니퍼 애니스톤,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키슨’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키슨’은 국내 영업권을 롯데가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롯데 매장을 중심으로 세 확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롯데는 ‘키슨’ 외에도 다양한 편집매장으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 상품기획자들이 직매입한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매장 ‘바이에토르’도 지난 2월 본점 입점 이후 6월에 부산본점으로 외연을 확대했다. ‘바이에토르’는 올해 추가 입점 계획이 잡힌 것은 없지만, 대형 매장 위주의 출점 전략을 세우고 있다.
kate0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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