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가 교황 베네틱토 16세를 알현해 북한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염수정 대주교는 바티칸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알현해 “한국 교회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서울대교구는 앞으로 아시아 선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서울대교구가 1일 밝혔다.
교황청 내 바오로 6세 홀에서 교황을 알현한 염 대주교는 “북한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염 대주교는 평양교구장 서리도 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팔리움(Pallium) 수여 미사에 참석한 대주교들이 교황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 행사에는 대주교 44명을 비롯, 각국의 사제단과 순례단이 참석했다.
팔리움은 가톨릭 교회에서 주교 이상의 고위 성직자 중 교황을 비롯한 대교구 교구장들이 미사용 의복 위에 걸치는 어깨 장식띠다. 앞에서 보면 Y자 형태이며 좁은 고리모양으로 양털로 만들어졌다. ‘주교 임무의 충실성’과 친교, 교황 권위에 참여함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에서 베네딕토 16세는 대주교 44명의 교구와 이름을 차례로 불렀으며 순례단은 자신의 교구 주교가 호명되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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