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에게 신내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두 번이나 죽을 결심으로 하고 그것을 시도했지만 그럼에도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이었다.
방은미는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신내림을 피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미는 “죄책감과 자포자기 심정으로 두 차례의 자살시도를 했다“면서 “무속인의 인생을 인정할 수 없어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두 번이나 시도된 것이었다.
첫 번째 자살 시도에 대해 방은미는“ 옥상에 올라가 뒤로 떨어졌는데 마른 고추 포대 위로 떨어져 살았다”고 고백하며 ”순간적으로는 살아서 다행이었지만, 또 다시 괴로워 두 번째 자살을 결심했다”고 했다.
두 번째 시도에 대해 방은미는“수면제 300알과 소주를 번갈아 먹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고 했다.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는 삶이었다. 방은미는 길고 긴 시련의 터널을 지나서야 무속인으로의 삶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며 현재는 홀로 아이를 그리며 그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방은미와 함께 90년대 인기스타였다 같은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황인혁의 삶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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